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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제너시스BBQ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계열사 자금관리 주거래은행 담당…'클라우드브랜치' 구축해 경영효율화 지원
2018-09-20 15:53:51 2018-09-20 15:53:51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제너시스BBQ 그룹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제너니스BBQ 그룹 8개 계열사는 농협은행을 자금관리 주거래은행으로 지정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클라우드브랜치'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클라우드브랜치는 기업 내부에 개설하는 가상의 은행 점포로 기업의 금융거래와 자금관리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브랜치 이용기업은 모든 금융기관의 실시간 계좌조회, 전자어음 수납확인, 대량·급여 이체 등 통합자금관리 서비스와 모바일 보고서 작성 및 결재가 가능해 외부에서도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작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브랜치를 출시했으며 현재 200여개가 넘는 기업이 이를 도입해 이용 중이다. 
 
주재승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너니스BBQ 그룹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한 단계 앞당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도 디지털금융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확대와 협업을 통해 거래기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윤원기 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장, 이창기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장, 주재승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윤경주 제너시스BBQ 사장, 윤중현 제너시스BBQ 상무, 김종훈 제너시스BBQ 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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