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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특허 2곳 모두 '신세계'
2018-06-22 18:07:15 2018-06-22 18:07:15
[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신세계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내 면세점 2곳에 대한 사업권을 모두 차지했다.
 
관세청은 22일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DF1·DF5) 사업자를 선정한 결과, 두 곳 모두 (주)신세계디에프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250) ▲운영인의 경영 능력(500)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50)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등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기업활동(200) 등으로 구성된 평가항목에서 DF1(향수·화장품, 탑승동 전품목)에 대해서는 879.57점, DF5(패션·피혁)에 대해서는 880.08점을 얻었다.
 
반면 경쟁업체였던 (주)호텔신라는 각각 815.60점, 807.51점을 얻어 사업권 획득에 실패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의 모습. 사진/뉴시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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