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예금보험공사, 사회적가치추진위원회 출범
전문가 참여로 사회적 가치 추진전략 총괄
2018-06-22 17:07:22 2018-06-22 17:07:22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2일 사회적 가치 추진전략 총괄기구인 '사회적가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일자리창출·사회적 약자 배려 등 관련 전문분야를 고려해 김용기 아주대교수(비상임이사), 김양우 수원대교수, 윤창원 서울디지털대교수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그간 공사는 외부컨설팅, 이해관계자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업무 전반을 평가하고 신규과제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사 설립목적과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사회적 가치 추진방향 및 전략체계를 확정했다.
 
공사는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체채무자의 상환능력을 감안한 채무조정 및 재기지원, 금융교육 확대 등을 추진한다.
 
금융권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형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리스크관리 등 희망주제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차휴가 사용 확대 등 일자리 나눔을 통해 신입직원 채용을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 등 금융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방침이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금융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사에게 사회적 책임 완수는 숙명과도 같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 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2일 사회적 가치 추진전략 총괄기구인 ‘사회적가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곽범국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포함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예금보험공사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