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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폭 확대…2360선 회복
2018-06-20 13:14:13 2018-06-20 13:14:13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장 당시 2350선 회복 이후 2360선을 돌파했다.
 
20일 오후 1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6.06포인트(1.11%) 오른 2366.1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22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이 143억원, 개인이 122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5.24%)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은행(4.01%), 섬유의복(990006)(2.58%), 건설업(2.28%), 통신업(2.16%) 등도 오름세다. 반면 보험업(-1.62%), 운수장비(-0.62%), 의료정밀(-0.51%), 비금속광물(-0.49%), 서비스업(-0.0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9.71%)가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LG(003550)생화건강(5.11%), 셀트리온(068270)(4.00%), SK하이닉스(000660)(3.92%), 삼성물산(000830)(1.29%) 등도 강세다. 반면 현대차(005380)(-1.52%), 신한지주(055550)(-0.55%), 현대모비스(-0.45%)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79포인트(2.43%) 오른 835.18에 거래되고 있다.외국인이 1369억원, 기관이 426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80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CJ E&M(130960)(7.50%), 에이치엘비(028300)(7.02%), 스튜디오드래곤(253450)(5.8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64%), 바이로메드(084990)(5.58%) 등도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20원(0.02%) 오른 1109.3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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