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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로이킴·헤이즈,'필스너 파크 뮤직 페스티벌' 합류
2018-05-09 18:00:23 2018-05-09 18:00:3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넬과 로이킴, 헤이즈 등 국내 음악씬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필스너 파크 뮤직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필스너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비이피씨탄젠트와 CJ E&M이 주최하고 프리미엄 체코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후원하는 행사다. '도심 속 휴식'이란 콘셉트로 오는 6월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앞서 주최 측은 1, 2차 라인업으로 이소라와 조나 닐슨, 장기하와 얼굴들, 버즈, 정준일, 장재인, 치즈 등의 아티스트들을 올렸다. 8일 발표된 최종 라인업에는 모던 록 밴드 넬을 비롯해 로이킴, 헤이즈, 양다일, 그리즐리, 모노그램, 입술을깨물다, 데이브 백 등 총 8팀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최 측은 "편안한 휴식과 어울리는 팝, 재즈,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24명이 최종 확정됐다"며 "총 2개의 스테이지로 나눠 이틀간 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악 외적인 부분에서도 차별회를 꾀하려는 전략이다. 체코에서 온 전문 탭스터가 직접 맥주를 따라주며 주최 측은 이 외에도 맥주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 중이다.
 
타임 테이블을 비롯한 행사 관련 정보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 멜론티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필스너 파크 뮤직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사진/PR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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