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노리플라이와 치즈(CHEEZE)의 콜라보 ‘나의 봄(Feat. CHEEZE)’이 발매된다.
3일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음원은 이날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랑에 빠진 이의 모습을 로맨틱한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소속사 측은 "밴드의 어쿠스틱 사운드에 치즈의 달콤한 음색이 봄을 연상케 한다"고 설명했다.
듀오 노리플라이(권순관·정욱재) 서정적인 포크와 팝, 모던록에 기반한 음악을 추구하는 팀이다. 2006년 결성한 이후 정규 1집 'Road(2008)', 2집 'Dream(2010)', 3집 'Beautiful(2017)' 등을 꾸준히 내며 활동해왔다.
치즈(CHEEZE)는 지난 2011년 4인조 밴드로 데뷔했다. 2013년 첫 정규 1집 ‘Recipe!’, 2015년 1.5집 ‘Plain’ 등을 거치면서 달총과 구름 2인 체제로 활동했다. 올해부터는 달총 1인 밴드로 ‘좋아해’와 ‘Be there’ 등을 발표했으며 투명하고 맑은 느낌이 나는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리플라이 정욱재는 "우리의 봄이 움트기 시작 하고, 새로운 곡으로 다시 찾아 뵙는다"며 "곡이 봄처럼 따뜻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리플라이·치즈 '나의 봄'.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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