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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중장기 성정성 확보…목표가↑-신한금투
2018-03-20 08:40:12 2018-03-20 08:40:12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지속적인 생산능력 증가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임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지난해 과산화수소 3만톤 증설을 결정하면서 총 12만7000톤 규모의 생산능력(CAPA)가 확보됐다"며 "이번 증설로 예상되는 2019년 추가 매출 증분은 400억원, 영업이익은 200억 내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시장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21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소폭 밑돌 것"이라며 "자회사 한솔씨앤피(모바일 도료) 부진 영향 때문인데 다만 2분기부터 고객사 중저가폰 판매량 회복이 전망됨에 따라 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 2올해 영업이익은 974억원(+23.3%)이 전망된다"며 "단순한 외형 확대보다는 수익성 제고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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