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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다문화가정 어린이 평창 패럴림픽 관람 지원
2018-03-15 16:46:10 2018-03-15 16:46:10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한화그룹은 15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한국과 캐나다와의 아이스하키 경기에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 50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패럴림픽 관람 후에는 속초 한화리조트로 이동해 한화워터피아에서 파도타기 등 물놀이를 체험했다. 한화그룹은 참가 아동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1박2일 간 교통, 숙박, 티켓 등을 제공했다. 또 한화 임직원 봉사단은 이틀 간 동행하며 어린이들을 챙겼다고 한화그룹 측은 전했다.
 
이날 초청한 아이들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구촌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들이다. 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 1월 한화와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직접 방문해 올림픽의 기원과 역사 강의, 성화봉 소개, 미니 성화봉 제작 체험 등을 진행했던 곳이다. 당시 한화그룹은 패럴림픽 초청을 약속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중학생과 카이스트 대학생 멘토 등 40여명을 오는 17일 컬링 결승 경기에 초청한다. 이밖에 패럴림픽 입장권 400여장을 10여개의 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외계층의 올림픽 참관을 지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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