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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딸라, 핀란드 독립 10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2017-08-08 10:34:55 2017-08-08 10:34:55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는 '버드 바이 토이까' 컬렉션에서 2017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버드 바이 토이까 컬렉션은 핀란드 유리공예의 대가 오이바 토이까의 상상력과 이딸라 유리공예 장인들의 기술력이 결합해 탄생한 유리공예품이다. 매년 한정 수량만 생산되는 작품으로 각각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컬렉션을 기획했다. 푸른 날갯짓이 인상적인 2017년 한정판 '키우루 버드'를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키우루 버드'를 비롯해 '에뉴얼 에그', '애뉴얼 큐브' 등이다. 유라시안 종달새 형태의 키우루 버드는 핀란드의 푸른 하늘과 구름, 하얀 이불을 연상시키는 새하얀 설산, 깊고 진한 푸른색의 황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이바 토이까는 "종달새는 여름이 오기 한 달 전 여름이 오고 있음을 알려준다는 전설의 신비한 새로, 버드 컬렉션 중 유일하게 날개를 펼치고 있는 새"라며 "몸통과 날개, 머리와 꼬리 부분 모두 장인의 세밀하고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며, 각각의 부분은 뜨거운 상태에서 결합되기 때문에 장인 여러 명의 협업으로 하나의 작품이 탄생된다"고 설명했다.
 
이딸라가 한정판 '버드 바이 토이까 키우루'를 출시했다. 사진제공=이딸라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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