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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신생아 위해 한마음으로 털모자 떴어요"
임직원 164명이 참가···모자 306개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2017-01-13 09:17:14 2017-01-13 09:17:14
[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사람인HR(대표 이정근)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저개발국 신생아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자뜨기 캠페인에는 사람인HR 임직원 164명이 참가해 손수 306개의 모자를 떴다. 완성된 모자는 국제 아동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됐다.
 
사람인HR은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신생아 모자뜨기에 동참해오고 있다. 5년 동안의 총 참여 인원은 800여명, 전달한 모자는 약 1200개에 이른다.
 
사람인HR 임민욱 팀장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체온을 1~2도만 높여줘도 살 수 있는 아이들이 제대로 된 보온 대책이 없어 감기나 폐렴 등으로 목숨을 잃는 딱한 사정을 듣고 서툰 솜씨지만 모자를 뜨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되는 털모자를 통해 어린 생명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망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하에 사내 봉사단 ‘아람인’을 주축으로 연탄 나눔, 김장 나누기, 중증 장애인 돌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사람인HR 임직원들이 손수 뜬 모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람인HR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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