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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측, 뮤직비디오 부적격 판정에 "편집 후 재심의 요청"
2014-02-21 13:47:22 2014-02-21 13:51:30
◇박지윤의 'Beep'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미스틱89)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박지윤 측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Beep'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지윤의 소속사 미스틱89는 21일 "'Beep'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현재 뮤직비디오의 재편집과 관련된 내부적 논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KBS는 지난 20일 2월 3주차 뮤직비디오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Beep'의 뮤직비디오는 과도한 자막 노출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박재범, 뮤지 등이 출연해 흥겨운 댄스파티를 벌이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 뮤직비디오의 엔딩크레딧엔 촬영에 참여한 연예인들과 스태프들의 이름이 나열돼 있다.
 
이에 대해 미스틱89의 조배현 본부장은 “현재 뮤직비디오 후반에 등장하는 크레딧의 자막 부분의 편집에 대한 논의가 내부적으로 완료된 상태”라며 “편집이 끝난 후 빠른 시간 내에 재심의를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싱글앨범 'Inner Space'를 발매한 박지윤은 타이틀곡 'Beep'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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