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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우수프랜차이즈 지원 확대
2011-02-07 14:32: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은 7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1년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및 맞춤형 지원사업'을 255억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시작한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소상공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독립점포가 프랜차이즈 매뉴얼과 시스템을 개발할 경우 2000만원을,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할 경우에도 별도로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점포수도 지난해 15개에서 올해는 25개로 늘어나며, 사회적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처음으로 42개의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도 올해 100개 프랜차이즈로 대상을 확대한다.
 
중기청은 지난해 평가를 통해 11개 업체를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했다.
 
평가등급에 따른 맞춤형 지원도 본격화한다.
 
중기청은 가맹본부·가맹점·계약·시스템·관계 특성·성과 등 6개 범주에 대해 평가하며, 오는 8일부터 평가 신청을 받는다.
 
평가 참여업체는 결과에 따라 브랜드 디자인 R&D지원, 컨설팅·교육, 해외진출 지원, 프랜차이즈 체계구축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받는다.
 
김일호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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