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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 방배권역 저소득 취약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임직원들이 생필품·식료품 등 구입해 꾸러미 제작
2021-04-09 15:26:15 2021-04-09 15:26:15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8일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권역의 저소득사각지대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사진/CJ대한통운 건설부문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8일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권역의 저소득 사각지대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온기꾸러미 전달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내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는 이 활동은 저소득 취약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각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소정의 생필품과 식료품, 즉석식품 등을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구입해 꾸러미를 만들어 매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꾸러미는 비대면으로 전달된다. 
 
회사는 1차로 올해 연말까지 활동을 한 뒤 복지관과 수혜자의 만족도, 대상 가구의 확대 여부, 임직원들의 성취감, 타 기관과의 연대 등을 고려해 향후 활동의 방향성을 재설정할 예정이다.
 
전달 활동에 참여한 최동환 CJ대한통운 건설부문 환경사업팀 과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웃들에게 좀더 관심을 갖고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 경영관리팀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은 많지만 이번 온기꾸러미 전달하기 등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찾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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