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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평균 19대 1 경쟁률, 1순위 마감
미분양 무덤 창원서 청약 흥행…“푸르지오 브랜드 파워 입증”
2021-04-08 13:42:36 2021-04-08 16:42:01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때 미분양 무덤으로 불린 창원에서 대우건설이 1순위 청약에 흥행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평균 1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에서 나왔는데, 50대 1을 찍었다. 이 아파트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들어선다.
 
창원은 그간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있던 곳으로, 미분양 물량이 오랜 기간 해소되지 않기도 했다. 이에 이번 분양의 1순위 청약 마감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의 브랜드 파워가 청약 마감에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2년 연속 3만 가구 이상을 전국에 분양하며 민간건설사 주택공급 실적에서 1위를 기록했고, 시공능력평가를 비롯해 브랜드 선호도 등 각종 지표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아파트 설계 등 상품성도 수요자 유입에 힘을 보탰다. 이 아파트는 3~4베이 구조와 타입에 따라 적용되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평면이 적용된다. 또 엘리베이터 호출 등 기능이 있는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지문인식 디지털도어록과 스마트 도어카메라 등이 도입된다. 아울러 친환경 조경,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도 들어선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시장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 있던 창원 마산 지역에 좋은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아이디어를 접목시켰다”라며 “이러한 노력을 수요자들이 알아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오는 13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는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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