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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 전 세계 56개국이 만난다
2021-04-05 09:01:45 2021-04-05 09:01:4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공유와 박보검 그리고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그려낸 SF영화 서복’ (제공/배급: CJ ENM, 티빙(TVING) | 제작: STUDIO101, CJ ENM)이 국내 개봉 전 해외에서부터 신드롬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국내 개봉에 앞서 전 세계 56개국 선 판매가 확정되면서 해외 개봉일까지 연이어 마무리되고 있다.
 
 
 
서복코로나19’로 전세계 영화 시장이 얼어있는 상황에서도 독일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56개국에 선 판매 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중 대만과 태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은 국내와 같은 오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일본과 독일 등도 개봉을 준비 중이다.
 
서복해외배급을 담당한 CJ ENM 영화사업본부 해외배급팀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 복제인간이란 참신한 소재, 영화가 가진 색다른 분위기가 해외 바이어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 복제인간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얘기를 그린다. ‘건축학개론이용주 감독 차기작으로서복기헌이 그려낼 감성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는 서복은 오는 15일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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