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미디어그룹 NEW의 영화관사업 계열사 씨네Q가 한정판 포스터를 얻을 수 있는 ‘포세권’ 기획전의 4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세권’ 기획전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앵콜 제작 요청에 힘 입어 기획한 굿즈 프로모션으로, 역세권에서 착안해 ‘포스터가 가까이 있는 극장’이란 의미를 부여했다.
4월에 선보이는 작품은 이탈리아의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감독인 쥬세페 토르나토레, 제88회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엔니오 모리꼬네 두 영화계 거장이 함께한 ‘예술과 사랑’ 테마 3부작으로 선정됐다.
영화는 제6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시네마 천국’과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탁월한 연출과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이 기품을 더한 ‘베스트 오퍼’를 비롯, 골든 글로브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은 ‘피아니스트의 전설’까지 세 작품으로 구성됐다.
4월 기획전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일주일 간 개봉하는 웰메이드 재개봉작을 관람한 관객에게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정판 스폐셜 A3 포스터를 제공한다.
김도형 씨네Q 프로그램팀 대리는 뉴스토마토에 “다가오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다리며, 명작의 감동과 여운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한 기획전이다”며 “그 감동과 여운을 단 하나 뿐인 포스터로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포세권’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네Q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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