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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 개봉 첫 날 압도적 1위 ‘기록’
2021-04-01 08:37:31 2021-04-01 08:37:3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이준익 감독의 흑백 영화 자산어보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고질라 vs. 을 밀어냈다.
 
 
 
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31일 개봉한 자산어보는 전국에서 3478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새롭게 등극했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37748명이다.
 
자산어보는 이준익 감독이 동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선보이는 흑백 영화로, 조선시대 실존인물 정약전이 흑산도로 유배를 떠난 뒤 그곳에서 만난 청년 창대와 어류도감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나눈 우정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얘기다. 언론 시사회 이후 쏟아지는 호평에 극장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주인공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같은 날 고질라 vs. 2 7768명을 동원하며 한 계단 내려 앉은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 40760명이다.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으로 11585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 1513225명을 기록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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