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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로 제작된다
2021-03-29 11:30:00 2021-03-29 11:3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29일팝뮤직에 따르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2022년 뮤지컬로 재탄생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북한 장교 리정혁의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2020년 2월16일 최종회 평균 21.7%, 최고 24.1%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돼 큰 인기를 얻으며 일본 내 4차 한류붐을 일으키는 등 여전히 인기가 높다.
 
제작사 팝뮤직과 T2N미디어 측은 스튜디오드래곤과 글로벌 판권 계약을 완료했으며, 2022년 중반 서울을 시작으로 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작사인 팝뮤직의 김진석 대표는 "스튜디오드래곤과 판권계약을 완료했으며 주요 스태프 선정 및 캐스팅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원천 IP가 가지는 인지도가 워낙에 큰 작품이라 이미 많은 배우들과 해외 제작사들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 사진/팝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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