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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수상' 리처드 용재 오닐, MBC TV예술무대 특집 방송
2021-03-19 13:29:43 2021-03-19 13:29:4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상'을 받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특집 방송이 편성된다.
 
오는 20일 MBC TV예술무대(연출 한봉근PD)에서는 ‘그래미 수상 기념-리처드 용재 오닐’ 특집이 방송된다. 
 
앞서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그래미 어워즈 사전 시상식(프리미어 세리머니)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이 연주한 테오파니디스의 ‘비올라와 챔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멘털 솔로’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용재 오닐이 데이비드 앨런 밀러의 지휘로 알바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곡이다.
 
앞서 3차례 노미네이트 된 후 첫 수상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보낸 서면 인터뷰에서 “그래미상은 동료 뮤지션들의 신뢰가 담긴 투표”라며 “(그래미상 수상은) 음악계의 주요 인사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기에 굉장히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소프라노 조수미, 그래미 어워드 중계 진행을 했던 배철수, 임진모, 안현모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리처드 용재 오닐도 TV예술무대에 직접 소감을 밝혔다.
 
20일 토요일밤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12시55분에 방송된다.
 
리처드 용재 오닐. 사진/크레디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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