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에어택시' 탄소소재 개발 위해 협업 추진
입력 : 2021-02-24 16:29:59 수정 : 2021-02-24 16:29:59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화시스템이 '에어택시' 시장 조성을 위해 정부를 비롯해 항공사, 소재 기업과 협업한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식에서 정부 기관, 관련 기업들과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미래 모빌리티인 PAV(Personal Air Vehicle: 미래형 도심 자동차)분야에서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증진을 위해 결성했다.
 
이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한화솔루션·대한항공·효성첨단소재·도레이첨단소재 등 11개사와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발족식을 시작으로 수요기업은 공급기업에 기술 자문을 비롯해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실증테스트를 지원한다.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중인 전기식수직이착륙기 '버터플라이(Butterfly)'.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2019년 국내 최초로 UAM시장에 진출해 PAV 선진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오버에어사와 함께 전기식수직이착륙기(eVTOL) '버터플라이(Butterfly)'를 개발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PAV의 연비 향상과 안전성에 필요한 탄소소재를 개발 중이다.
 
탄소소재는 원유·철강 부산물 소재로 매우 가볍고 강하다. 전기와 열 전도성이 우수해 수소차·항공·이차전지·고급 소비재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소재로 기대를 모은다. 한화시스템은 PAV에 적합한 탄소소재 국산화를 위한 자문을 통해 적합한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탄소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선도하게 될 핵심 산업"이라며 "향후 PAV 기체에 탄소 소재를 적극 적용해 탄소산업 생태계 육성에 적극 동참하고, 친환경적인 UAM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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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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