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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감정평가법인, 가온센트럴부동산중개법인 설립
부동산 종합회사 도약 발판 마련…매출 다변화 목표
2021-01-25 10:16:11 2021-01-25 10:16:11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가온감정평가법인은 부동산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온센트럴부동산중개법인을 자회사로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온센트럴부동산중개법인은 가온감정평가법인 소속 30명의 감정평가사 등이 모여 설립한 부동산중개서비스에 특화된 법인이다. 특히 전통적인 감정평가전문기관에서 벗어나 종합부동산회사로 외연 확장을 도모하며, 매출 다변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자회사다.
 
부동산 수요자는 감정평가·중개 서비스 등을 별도로 찾아다닐 필요 없이 가온감정평가법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종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온센트럴부동산중개법인은 임세환 감정평가사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해 지난 14일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주지회 지회장인 김지연 감정평가사를 제주지사 지사장으로 선임해 제주지사도 설립했다.
 
김동각 가온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는 중개법인 출범식에서 “부동산중개법인 출범을 통해 부동산중개업서비스 확대, 감정평가와 공인중개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및 전문성 강화, 국내 중견 부동산중개법인과의 업무협약체결 및 업무영역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국내 기업 업무용 부동산(오피스빌딩, 물류창고, 골프장 등) 및 대형 물건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온감정평가법인은 법인 경쟁력 강화 및 감정평가업계 매출 한계를 타개하기 위한 국내외 시장 개척 등 업역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종합부동산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온감정평가법인 및 가온센트럴부동산중개법인 사무실 모습. 사진/가온감정평가법인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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