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CJ나눔재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나서…청소년·청년 돕는다
2021-01-19 10:04:29 2021-01-19 10:04:29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CJ가 청소년과 청년의 실질적인 취업 및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CJ나눔재단은 오는 22일까지 공부방 청소년을 후원하는 ‘꿈키움 장학’ 프로그램 신청자를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꿈키움 장학은 지역아동센터·그룹홈 등의 공부방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체능 부문까지 포함해 총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학비, 전문교육 지원비, 물품구입비 등 1인당 최대 1700만원을 지원하며 전문가들의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이어 CJ나눔재단은 청소년 미혼 한부모의 자립을 돕는 ‘드림어게인’ 프로그램 신청자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드림어게인은 청소년 미혼모 미혼부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중위 소득 80% 이하 가구로 학비, 학원비, 주거비, 양육비, 의료비 등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영화와 공연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문화동아리 활동 기회도 부여된다.
 
한편 청년들에게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꿈키움아카데미’ 교육생도 내달 중 CJ채용사이트를 통해 뽑는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출발점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면서 “올해 보다 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