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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코리아, 재무 전문가 임현정 전무 신임 CFO 영입
PwC·삼정KPMG·한국화이자 등 거쳐 이달 합류
2021-01-14 09:49:21 2021-01-14 09:49:21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의 국내 법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11일부로 최고 재무 책임자(CFO)에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임현정 전무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임현정 CF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를 시작으로 국내 회계컨설팅 법인 삼정KPMG와 한국화이자제약의 세금 재무 담당 관리자를 역임했다. 지난 2013년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재무 담당 전무로 근무하며 M&A, 예산 수립, 사업 전략, 세무, 감사 등과 관련된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이달 CFO로 사노피에 합류했다
 
임현정 CFO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골든 게이트 대학에서 MBA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의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사노피에서 사업 제휴부터 예산 관리, 법정 보고 등 재무와 관련된 활동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사노피는 이번 임현정 신임 CFO의 선임을 통해 자원 운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여, 사노피의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현정 CFO는 "환자들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Empowering Life'라는 기업 비전을 실현하고 있는 사노피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라며 "최고 재무 책임자로서 사노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헬스케어 분야에서 추구해온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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