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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전국 1만가구 청약 진행
부평·위례 물량 1순위 청약 대기…서울 분양은 ‘0’
2021-01-09 06:00:00 2021-01-09 06:00:0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이달 둘째주 전국에서 1만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에 전국 15곳에서 총 1만578가구(오피스텔 및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및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 중 서울 물량은 없다. 인천과 경기 등 서울 외 수도권과 영남권에 물량이 집중돼 있다. 
 
인천 부평에서는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가 오는 1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평구 청천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위치할 지역은 1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지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개통 예정인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이밖에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도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 위례신도시에서는 GS건설의 ‘위례자이 더 시티’가 수요자를 맞는다. 오는 12일 청약을 받는 이 아파트는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 동, 총 800가구 중 전용면적 74~84㎡ 360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이다. 수도권제1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가 가깝다. 위례신사선과 위례트램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위례근린공원과 수변공원 및 창곡천이 있다. 
 
경북 포항에서는 삼구건설의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투시도. 이미지/롯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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