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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협력사 임금격차 해소 앞장
2020-11-27 09:27:07 2020-11-27 09:27:07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동부건설 본사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부건설은 협력중소기업 임직원의 복리후생 지원 등을 위해 중소 협력사에 3년간 828억원을 지원한다. 일정 기간의 공사대금을 선지급하는 588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고, 111억 원 규모의 협력이익공유 및 성과공유제도 추진한다. 
 
아울러 동반성장몰 도입, 경영 및 보안진단 컨설팅 지원, 하도급법 및 건산법 동향 교육, 안전관리 교육 등 무상교육 등도 진행한다.
 
한편 동부건설은 동반성장위가 지난 9월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지난 6월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상호협력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오른쪽부터)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대식 민지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동부건설 본사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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