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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100억원 기부
2020-11-24 13:15:35 2020-11-24 13:15:35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은행연합회가 24일 은행권을 대표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100억원을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추진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농어업인 자녀 대상 교육·장학사업 △농어촌주민의 복지증진 △농어촌 지역개발 및 활성화 △기업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공동협력사업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FTA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현재 117개사 출연을 통해 1051억원이 조성돼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은행권 기부로 코로나19, 수해·태풍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진/뉴스토마토DB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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