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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중·고등학생 맞춤형 건강식단' 선보인다
2020-11-23 10:01:34 2020-11-23 10:01:34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2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판교점 등 4개 매장 내 매장을 통해 중·고등학생 맞춤형 건강식단 5종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 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맞춤형 건강식단 '두뇌건강 플레이트'는 오메가3, 글루타민산 등 중·고등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들어간 '그리팅' 건강반찬으로 구성된 식단이다. '그리팅'은 그룹 내 식품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가 올해 3월 론칭한 맞춤형 케어푸드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단은 영양이 균형적으로 섭취되도록 채소-나물-두부-생선류-육류-뿌리채소·과일 순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샐러드를 먼저 섭취해 영양소 흡수를 돕고 당 함유량이 높은 과일 등은 가장 나중에 먹어 당 흡수를 최소화하는 식이다.
 
제품은 '연어구이·홍시불고기 식단', '삼치구이·고추장닭구이 식단', '고등어구이·육원전(동그랑땡) 식단' 등 5종으로, 판매 가격은 각각 1만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두뇌건강 플레이트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포함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식사를 주고 싶은 학부모들을 위해 기획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그리팅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수험생 건강 응원' 이벤트를 진행해 건강반찬·죽을 각각 2만원 이상, 연화식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두뇌건강 플레이트.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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