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돋보이는 설계 아이디어 경쟁
헬스케어, 사우나에 홈 오피스까지…아파트 수요 공략 특화설계 개발
입력 : 2020-11-21 06:00:00 수정 : 2020-11-21 06:00:0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아파트 시장에서 수요자를 사로잡기 위한 건설사의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역내 최초로 헬스케어서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저작권이 등록된 특화설계, 음성인식 앱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저마다 특화상품을 적용한 아파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군 내 최초로 단지 내 별동건물인 U-라이프센터가 들어선다. 이 센터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헬스케어서비스를 운영한다. 체지방, 허리둘레, 혈압, 혈당, 스트레스, 키,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등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영양 및 운동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입주민을 위한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돌입하는 ‘이안 그랑센텀 천안’은 이안 브랜드만의 특화 생활효율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자 편의성을 높였다. 세대 내에는 주방, 대형창고, 세탁공간을 연결해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가사 동선을 줄일 수 있는 ’살림착착’ 특화평면(일부세대)이 적용된다. 대형창고와 세탁실, 주방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세대에는 현관, 복도, 주방, 침실, 욕실, 발코니 등 이안 수납시스템이 적용됐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프리미엘’은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돼 세대 내 각종 기기와 네트워크 시스템 정보를 음성인식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집 앞에 서성이는 사람을 감지하는 ‘우리집 안심 시스템’과 스쿨존 진입 차량 경보 시스템, 단지 전체를 CCTV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우리 아이 안심 시스템’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사우나를 도입하는 아파트도 있다. 이달 GS건설이 강원 강릉시 내곡동에서 분양하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강릉 최초로 단지 내 사우나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지역에서 보기 힘든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에 홈 오피스를 넣는다. 모듈 특화 맞춤 설계인 ‘칸칸시스템(유상)’이 적용돼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거실과 작은방 사이 벽을 없애 홈 오피스로 꾸밀 수 있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도입되는 U-라이프센터. 이미지/반도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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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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