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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그리고 박보검, 결국 마주한 ‘서복’
2020-11-09 08:46:12 2020-11-09 08:46:1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두 남자가 마주선 모습 만으로도 남녀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지금을 사는 남자’ 공유와 ‘영원을 사는 남자’ 박보검의 특별한 동행을 그릴 영화 ‘서복’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STUDIO101, CJ엔터테인먼트 | 감독: 이용주) 특별한 ‘동행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부터 스틸 영상 등 공개하는 것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서복’은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얘기를 그린다.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와 감성 포스터를 통해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정보국 요원 공유와 인류 최초 복제인간 박보검의 변신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데 이어, 9일 오전 공개된 ‘동행 포스터’는 드디어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상의 끝, 특별한 동행이 시작된다”란 카피와 함께 마주 선 채 알 수 없는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기헌’(공유)과 ‘서복’(박보검). 예기치 못한 상황 속 둘만의 특별한 동행이 시작되는 순간이 담긴 ‘동행 포스터’는 죽음을 앞두고 내일의 삶이 절실한 전직 정보국 요원과 영원이란 시간에 갇혀 실험실 안에서만 살아온 복제인간, 즉 정 반대 상황에 놓인 ‘기헌’과 ‘서복’이 함께하며 서로에 대해 차츰 알게 되고 가까워지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서복’은 ‘건축학개론’으로 전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섬세한 연출로 진한 감성 브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서복’은 오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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