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패스, 한국FP협회와 은퇴설계전문가 교육기관 협약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금융·무역 교육전문기관 토마토패스는 한국FP협회와 은퇴설계전문가(ARPS) 교육기관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FP협회는 재무설계 제도를 널리 보급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금융산업 및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국FP협회에서 주관하는 ARPS는 은퇴설계의 기본 개념과 패러다임, 현금흐름 확보 전략, 은퇴설계의 비재무적 요소와 상담스킬 등에 대해 학습해 은퇴계획과 설계 시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는 전문가 양성 자격증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FP협회는 토마토패스를 온라인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토마토패스는 ARPS 과정을 비롯한 한국FP협회의 자격과정을 온라인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양재영 한국FP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ARPS 과정의 보급과 전문자격자 양성에 주력하고, 은퇴설계 상담이 활성화돼 국민의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승완 토마토패스 대표는 "초고령화 시대를 앞둔 대한민국에서 은퇴설계는 점차 중요한 화두가 되고있다"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토마토패스가 ARPS 과정을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토마토패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활용해 ARPS 과정을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FP협회 ARPS 자격증 시험은 연 2회 실시되며, 취득 시 AFPK, CFP 계속교육학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토마토패스

 

심수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