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현대차, 내달 2일부터 '더 뉴 싼타페' 가솔린 사전계약 실시
2975만원부터…'N 퍼포먼스 파츠'도 출시
2020-10-30 08:55:23 2020-10-30 08:55:23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 2일부터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지난 7월 판매를 시작한 더 뉴 싼타페 디젤 2.2 모델과 같은 사양으로 구성한 가솔린 모델의 사전 계약을 내달 2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1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힘을 발휘한다. 
 
내달 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하는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모델. 사진/현대차
 
가솔린 모델은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3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엄 2975만원 △프레스티지 3367만원 △캘리그래피 3839만원으로 디젤 모델의 동일 트림보다 각각 147만 원 낮게 책정됐다.
 
가솔린 모델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효율적으로 분사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 대비 약 14% 개선된 10.8km/ℓ의 연료소비효율(연비)을 달성했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가솔린 직분사와 연료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다중 분사의 장점을 융합한 연료 분사 시스템이다.
 
현대차는 사전계약이 시작되는 내달 2일부터 고성능 감성을 더해주는 'N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한다. N 퍼포먼스 파츠는 디젤 모델 전용인 듀얼 머플러, 알루미늄 모노블록 4피스톤 브레이크·20인치 경량휠 패키지, N 퍼포먼스 서스펜션 등으로 구성해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현대차는 가솔린 모델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첨단 주행·안전 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주행안전 옵션 무상장착 이벤트'와 최근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차박 관련 용품을 증정하는 '캠핑 폴딩박스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싼타페는 가솔린 모델 추가로 국내 대표 패밀리 SUV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