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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현대차, 신차 발표에 공연 결합 시킨다 ‘Beyond DRIVE’
2020-10-28 09:08:27 2020-10-28 09:08:2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신차 발표에 비대면 공연을 결합한 버추얼 쇼케이스 ‘Beyond DRIVE’(비욘드 드라이브)를 론칭한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 이하 신형 투싼)’ 출시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Beyond DRIVE’는 신차 발표 기념 행사와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가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공연으로, 최첨단 증강현실(AR) 및 확장현실(XR)을 접목한 무대기술, 공연, 뮤직비디오 등이 어우러진 색다른 형식에 스토리텔링 요소가 더해질 예정. 한 편의 뮤지컬처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Beyond LIVE’는 새로운 컬처 테크놀로지(CT)를 콘서트 분야에 실현, 한층 진화된 디지털 공연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고 호평 받아왔다. SM과 현대차가 협업한 이번 버추얼 쇼케이스는 이종 산업이 결합한 신개념 콘텐츠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첫 행사에서는 어린 시절의 꿈을 뒤로 한 주인공이 미스터리한 빛을 따라 환상적인 공간 여행을 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다는 메시지로 구성된다"며 "엑소 멤버 카이가 주연을 맡아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와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현대무용가 김설진,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 갬블러의 비보이 킬(B-Boy Kill), 안무가 백구영 등이 공연 기획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eyond DRIVE’의 다시보기는 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SMTOWN 및 엑소 유튜브 채널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Beyond DRIVE’ 포스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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