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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주말 흥행 광풍 ‘청신호’…‘삼진그룹 영어토익반’ 1위 질주
2020-10-23 08:47:42 2020-10-23 08:47:4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첫 주 주말을 앞두고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2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22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4 189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8 8084명이다.
 
 
 
언론시사회 이후부터 통쾌한 반란’ ‘말단 사원들의 반전등이 주목되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특히 단순한 장르 코미디에만 머물지 않고 주제성과 강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여기에 여성이 주인공이지만 시대를 불문한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담고 있어 시사성도 높다. 이런 점이 주목되면서 관객들 사이에서도 웰메이드 영화로서의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2위는 트로트열풍의 진원지로 꼽히는 미스터트롯’ TOP7의 활동을 담은 미스터트롯: 더 무비가 개봉 첫 날인 22일 하루 동안 2 9315명을 끌어 모았다. 3위는 지난 달 29일 개봉해 장기 상영 중인 담보 1 531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150 6375명을 기록하며 막바지 관객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 유아인 유재명 주연의 소리도 없이 1 1477명을 동원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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