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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비수기+코로나19’ 짓누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1위 데뷔
2020-10-22 09:54:38 2020-10-22 09:54:3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10월 비수기 박스오피스 순위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언론시사회 이후 수 많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개봉 첫날 3 741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95년 배경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입사 8년 차 업무능력 베테랑이지만 고졸 말단 사원으로 승진에서 밀려나는 여성 말단 사원 3인방이 회사의 비리에 맞서 대항하는 통쾌한 반전을 그린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3인방의 여성 케미가 압권이며, 방송가와 영화계에서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수 많은 조연 스타들이 이 영화 한 편에 합류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개봉으로 박스오피스 2위로 한 계단 내려 앉은 소리도 없이 1 550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 8611명이다.
 
3위는 담보’, 4위는 테넷으로 각각 누적 관객 수 149만과 191만을 동원했다. 각각 150만 관객과 200만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스오피스가 요동치는 신작 개봉 러시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줄어든 관객 수는 회복세가 멀게만 느껴진다.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7 8933명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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