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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 참여
2020-10-21 18:09:31 2020-10-21 18:09:31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GS건설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21일 투자은행업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사모펀드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꾸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주관사인 크리디트스위스증권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두산그룹은 이달 초 현대중공업지주·KDBI 컨소시엄을 비롯한 6곳의 후보군을 적격 예비인수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GS건설의 이번 인수전 참여는 신사업 추진과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GS건설은 건설업계에서 신사업을 활발하게 개척하는 곳 중 하나다. 
 
한 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이 사모투자펀드와 컨소시엄을 꾸려 공동으로 인수전에 참여했다”라며 “최종 인수에 성공할 경우 공동경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GS건설 CI. 이미지/GS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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