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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삶의 비밀 풀린다”…베일 벗은 공유-박보검 주연 ‘서복’
2020-10-21 08:47:42 2020-10-21 08:50:1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올해 최고 기대작이자 화제작으로 영화 관계자들은 물론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투톱 주연으로 합류하고 영화 건축학개론이후 8년 만에 연출 복귀를 선언한 이용주 감독의 신작 서복’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STUDIO101, CJ엔터테인먼트)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영화의 아우라를 엿볼 수 있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얘기를 그린다.
 
 
 
21일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상반된 상황에 처한 두 남자의 모습을 각각 담았다. 어둠 속 강렬한 불빛에 비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의 잔상은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그의 복잡한 심경을 전하는 한편, 실루엣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죽지 않는 존재 서복(박보검)의 포스터는 인류 최초 복제인간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지금을 살다” “영원을 살다두 상반되는 카피는 극과 극 상황에 놓인 두 남자의 특별한 동행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드라마 도깨비’, 영화 ‘82년생 김지영’ ’밀정’ ‘부산행’ ‘도가니등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한국 영화계 흥행보증수표 공유와 구르미 그린 달빛’ ‘응답하라 1988’을 비롯해 최근 드라마 청춘기록을 통해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청춘스타 박보검. 두 배우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서복 2012년 개봉 당시 멜로 영화 역대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전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뢰를 더한다.
 
강렬한 비주얼의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서복은 오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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