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 코로나19 미국, 코로나 입원 환자 ‘최고’…“1월 더 나쁠 것” 미국이 더 이상 코로나19 확산세를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동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까지 나오면서 내년 1월에는 확산세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뉴욕의 42번가에서 식당과 술집 주인, 종업원, 노조원들이 요식업 살리기 시위에 참석해 행진하고 있다. 사... 러시아, 코로나 통계 조작…사망자 3배 많다 러시아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이 기존 통계 발표보다 3배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통계청 로스타트는 이날 올해 1~11월 러시아의 전체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22만97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타티아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이 기간 증가한 사망자 수의 81% 이상이 코로나19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 코로나19 확산에 무너지는 스가 지지율 일본 내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지지율이 급락했다는 현지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일본은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도 유입된 상황으로, 당분간 확산세는 잡히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스가 총리의 지지율이 더욱 폭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8일 NHK 집계에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발생... 변이 코로나, 새로운 팬더믹 우려…영국서 신규 확진 4만명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70% 가량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새로운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지역만 전세계 24개국 이상이며, 영국에선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패션·문화의 거리인 카나비 스트리트가 거의 텅 비어 있다. 사진/뉴시스 28일(현... 유럽 방역 비상…스위스 격리시설서 영국인 수백명 도주 스위스의 한 스키장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격리 명령을 받은 영국인 관광객 수백명이 격리 의무를 위반하고 격리 시설을 탈출했다. 격리 대상자 대부분이 종적을 감췄으며, 이중 일부는 프랑스에서 나타나 유럽 전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스위스 당국의 격리명령을 받은 영국인 400여명이 스위스의 한 스키장에서 탈출했다. 사진은 알프스 동부 아로자 ...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 백신 보유국 끼리만?…내년 ‘백신여권’ 나온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론 해외출입국에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백신여권’이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 CNN은 27일(현지시간) 복수의 기업과 기술 그룹들이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 등 정보를 증명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백신여권은 해외 출입국을 포함해 콘서트, 경기장, 영화관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전세계 확산…파우치 "최악의 상황 아직"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아직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다만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선 우려를 표하면서도 지나친 걱정은 경계했다. 27일(현지시간) 파우치 소장은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산에 있어 최악이 아직 오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 백신 접종에도 미·영 코로나 환자 급증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선 미국과 영국이 여전히 확산세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백신 접종 이후 경각심이 낮아져 오히려 바이러스 확산이 심해졌다는 주장이 나오는 한편 아직 백신 효능이 명확히 검증되지 않은 만큼 접종 후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23일 오전 9시 기준, 미국이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100만8025 회분의 접종을 마... 싱가포르·말레이시아도 변종 코로나, 세계 곳곳서 확산 영국에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70% 높은 변종 바이러스가 등장해 각국이 빗장을 걸고 있지만 아시아, 중동으로 번지고 있다. 일각에선 변종 바이러스가 이미 전세계에 퍼졌을 수 있다는 회의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보건부는 영국에서 올해 8월부터 공부하고 이달 6일 돌아온 17세 소녀가 코로나19 영국발 변종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싱가... 의협 '사망률 6% 증가' 주장에 정부 "통상적 개념 아냐" 반박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의료자원이 집중되면서 올해 12월 현재 전체 사망률이 예년에 비해 6% 상승했다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주장에 대해 정부가 "통상적인 초과 사망 개념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4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의협에서 사용한 초과 사망 개념이 통상적으로 학계에서 쓰이는 것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다른 측면에서 보면 통계청이 ... 우리 정부 구입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영국 승인 임박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르면 크리스마스 이후 승인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 정부의 백신 수급 정책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우리 정부가 주력 공급 백신으로 선정했지만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이 미뤄짐에 따라 한국 백신 접종 일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란 우려가 팽배했다. 로이터통신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맷 핸콕 영국 보건부 ... "또 다른 변이"…영국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발견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영국에서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새 변이 바이러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기존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 2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영국, 신뢰도 문제로 코로나 신속 검사 전국 도입 보류 영국이 신뢰도 문제로 코로나19 신속 검사를 전국에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보류했다. 영국 정부는 신속 검사 도입으로 무증상자 추적에 나서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신속 검사가 오히려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영국 정부가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하려던 코로나19 신속 검사를 정확도 문제로 보류하기로 했다고 가디... [영상뉴스]집합금지에 '환불대란'…위약금 놓고 소비자-업체 '혼동' ●●●이슈&현장은 정치·사회·경제·문화 등에서 여러분이 관심 갖는 내용을 찾아 소개합니다.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2월23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 자정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전면 취소 권고 혹은 금지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하면서 스키장과 눈썰매장이 문을 닫고 호텔, 리조트 등... 미, 병상난에 생존 가능 환자만 치료 검토?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병동 붕괴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생존 가능성이 높은 환자만 골라 치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곳도 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섰지만 백신 효과가 두 번째 접종 후 1~2주가 지나야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확산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매일 평균 21만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