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기업 3D프린터로 집짓는데…국내는 '쿨쿨' 최근 미 해병대는 콘크리트재 병영 막사를 3D프린터 기술로 지었다. 소프트웨어로 병영의 3D 모델을 만들고 이를 3D 프린터와 같은 원리의 건설 기계에 적용, 콘크리트를 적층해 면적 46㎡ 병영을 40시간 만에 건설했다. 3D 프린터 기술로 건축 시간이 단축되고 필요 인원도 줄일 수 있었다. 보통 목조 막사는 10명의 인원이 5일간 건축한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는 건설회... 삼성 '교육'·LG '의인'·CJ '문화'…사회공헌 속 녹아든 경영철학 재계가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총수들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드림클래스를 비롯한 교육에, LG그룹은 '의인상'으로 대표되는 정의에, CJ그룹은 문화에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CJ "문화 없으면 나라도 없다" CJ그룹은 지난 22일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육성에 60억원을 투자하려는 올해의 사회공헌 사업 계획을 밝혔다. 지난 21일 CJ... 성동조선 매각 ‘빨간불’…새주인 찾을까 성동조선해양의 재매각이 무산됐다. 지난해 10월 1차 매각 절차가 중단된 이후 또다시 인수 대상자 선정에 실패했다. 입찰 참여 업체가 이행보증금을 납부하지 못하면서 인수자금 조달 증빙이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월 중으로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절차가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성동조선해양을 법정 관리 중인 창원지방법원은 성동조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 LG유플러스, 3월15일 주총…사업목적에 '에너지' 추가 LG유플러스가 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2일 오는 3월15일 오전에 서울 용산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업목적에 에너지를 추가하는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사업목적에 추가되는 내용은 △에너지진단 △에너지기술 △에너지안전관리 △기타 에너지이용합리화 관련 사업 및 기계설비사업 등이다. 회사는 "에너지 효...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 여파…기업부담 가중 '우려' 기아자동차가 통상임금 2심 판결에서 패소하면서 경영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현대·기아차 최저임금 문제와 결부되면 '인건비 리스크'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윤승은)는 22일 "청구금액 6588억원 중 3125억원과 지연이자를 회사가 지급하라"면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1심에서 인정된 중식... 성동조선해양 매각 유찰…법원 “3월중 재입찰” 성동조선해양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끝내 불발됐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매각 입찰 실패다. 성동조선해양을 법정 관리 중인 창원지방법원은 3월 중 재입찰 공고를 내고 매각 절차를 다시 밟는다는 입장이다. 22일 창원지방법원 파산부는 성동조선해양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하면서 매각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날 오후 3시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과 합병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1일자로 자회사인 도레이케미칼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합병은 오는 4월1일자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법인의 사명은 첨단사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도레이첨단소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며 "일원화된 경영체제를 이루고 신속한 ... 기아차 통상임금 2심도 노조 승소…사측 "선고결과 유감"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에서 노조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반면 사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윤승은)는 22일 기아차 노조 조합원 2만7000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 2심에서 "청구금액 6588억과 지연이자 중 3125억원과 지연이자를 회사가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다만 1심에서 통... 최태원·권오현, 다음달 보아오포럼 연차총회 참석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보아오포럼' 연차총회에 최태원 SK 회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한다. 아시아판 다보스라 불리는 '보아오포럼' 2019 연차총회가 3월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다. 사진/보아오포럼 홈페이지 캡처 22일 보아오포럼 홈페이지에 공개된 초청 내빈 명단에 따르면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하이난에서 열리는 2019 ... ICT 규제 샌드박스 신속처리 2건 '규제 존재'…"실증특례 신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규제 샌드박스의 첫 신속처리 2건에 대해 관련 규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신청 기업들은 실증특례를 포함한 향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1일 저녁 신속처리 신청 기업 우아한 형제들과 더트라이브에 결과를 통보했다. 두 기업은 지난달 17일 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되자 신속처리를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융합법에 ... KCGI "한진칼, 이사회 권한 침해" 시정 요구 KCGI의 특수목적회사인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22일 한진칼 이사들을 상대로 한진칼의 위법행위에 대한 시정을 요청하는 서신을 발송했다. 앞서 한진칼이 지난 20일 "KCGI가 한진칼에 주주제안을 하기 위해서는 지분 6개월 보유 특례규정을 충족해야 한다"며 KCGI가 주주권 행사할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반박이다. KCGI는 "한진칼이 주주제안 사항에 ... 신성이엔지, 일본 최대 태양광 전시회 참가 신성이엔지는 일본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PV EXPO'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매년 열리는 PV EXPO는 33개국, 약 1500개 기업들이 참가하고, 6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시회다.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풍력, 바이오매스 등과 함께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산하 전시회 중 하나로 오는 27일부터 3월1일까지 개최한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 CJ,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에 60억 투자 CJ그룹이 올해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에 60억원을 투자한다. CJ그룹의 공익법인 CJ문화재단은 21일 오후 2019년 정기 이사회를 열고, 10주년을 맞은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사업에 올해 약 6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CJ문화재단은 음악·공연·영화 부문의 신인 창작자 선발 및 멘토링, 공연 개최 및 영화 제작지원, 신인 예술인들을 위한 공연장 겸 작업실 CJ아...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임직원 자녀에게 입학 선물 전달 대한항공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722명에게 축하카드와 함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크레파스, 색연필 등 공통 문구용품과 연필깎이 종합세트나 리듬악기 종합세트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카드를 통해 임직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하고,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 르노 부회장 "파업으로 일자리 지킬 수 없어" "우리의 일자리는 파업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우리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였을 때 지킬 수 있는 것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미래는 임직원들에게 달려있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임단협을 마무리하고 부산공장의 미래에 집중해야 한다." 르노 그룹의 제조·공급 총괄을 맡고 있는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Jose-Vicente De Los Mozos) 부회장은 21일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