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Next 산업 코오롱 HOME > 산업 '폭탄할인'에 무색해진 불매운동…일본차 11월 판매량 19%↑ 일본자동차 브랜드들이 대대적인 할인에 나서면서 불매운동이 무색해지고 있다. '폭탄할인'을 시작한 후 지난 10월 기점으로 서서히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차 브랜드들은 전월보다 19.2% 증가한 2357대 팔린 것으로 4일 집계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6.4% 판매량이 떨어지긴 했지만 지난 9월 전년 동월보다 59.8% 급감한 110...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뜻 기리는 '유통학술상' 제정 롯데는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한국 유통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국내 유통학 및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상전(象殿)유통학술상'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한국유통학회에서 새롭게 제정한 상전유통학술상'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을 이어 받아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들을 발굴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다. 신 명예회장의 호인 '상전'을 받아 만들어졌... 에이블씨엔씨 미샤, 한국 화장품 최초 이라크 진출 미샤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이라크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자유나 몰(Zayoona Mall)'에 미샤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라크 미샤 1호 점이 자리잡은 자유나몰은 1일 방문객이 2만5000여명에 이르는 바그다드 동부 지역 최대 규모 종합 쇼핑몰이다. 미샤 이라크 1호점 모습. 사진/에이블씨엔씨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이라크 ... 현대차, 미래차 등에 2025년까지 61.1조원 투자(상보) 현대자동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혁신을 위해 2025년까지 61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은 8%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5%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전략'을 발표했다.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 숨진 수사관 의혹에 거론된 KT&G 백복인 KT&G 사장이 인도네시아 경영비리 의혹으로 재조사를 받는 가운데 정부의 경영간섭 이슈도 재차 불거졌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할 당시에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는데 평행선을 달리는 모습이다. 백복인 사장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담배회사 인수 등과 관련한 분식회계 및 배임 의혹으로 금융감독원 재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연임 안건을 처리하는 주주총회 전에도 이 문... 폭스바겐, LG-SK 소송전 증거자료 제출 '거부' 폭스바겐이 SK이노베이션과 배터리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LG화학의 증거자료 제출 요구를 거절했다. 4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달 7일 폭스바겐 미국법인(VWGoA)에 SK이노베이션의 자사 영업비밀 침해와 관련한 자료를 추가로 제출해달라고 ICT에 신청했다가 같은 달 26일 기각당했다. 폭스바겐 미국법인은 "이번 조사의 제 삼자(non-party)... 현대차, 내년 2월까지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3보) 현대차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내년 3월까지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4년 말 주주환원 확대 추진 발표 이후 2013년 주당 1950원이던 배당금을 2015년 4000원까지 높였다. 지난해에도 발행주식 3% 수준의 이익 소각과 자사주 매입을 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현대차, 글로벌 점유율 6년내 5%로 확대 목표(2보) 현대차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2025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5%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역별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면서 경쟁력있는 모빌리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현대차 2025년까지 61.1조원 투자…영업이익률 8% 목표(1보) 현대자동차가 2025년까지 61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자금은 기존 사업 역량 제고에 41조1000억원, 전동화·모빌리티·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에 20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보규 기자 jbk...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핵심소재 코발트 대량 확보 SK이노베이션이 4일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코발트를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은 세계 1위 코발트 생산 회사인 스위스의 글렌코어(Glencore)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코발트 약 3만톤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순수 전기차 약 30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 한화그룹 화학 3사, 빅데이터 전문가 200명 육성한다 한화그룹 화학 3사가 3년간 200여명의 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 3사는 최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디지털 아카데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30여명의 엔지니어들이다. 22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 메모리에서도 떠오르는 인텔, 삼성·SK 넘본다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처음으로 인텔에 밀려났다.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강자인 인텔이 메모리 시장에서도 '반도체 코리아'를 위협하며 간극을 좁혀오는 모습이다. 3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9.6%의 점유율로 6위를, 인텔은 10.9%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다. 인텔이 SK하이닉스의 점유... 현대차 노조지부장에 ‘실리’ 성향 이상수 후보 당선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지부장 선거에서 실리 성향의 이상수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이에 따라 기존 강성 집행부에 비해 노사 간 대화 기류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전날 실시된 8대 임원선거 투표 개표 결과 이 후보가 2만1838표(49.91%)를 득표해 강성 성향의 문용문 후보(2만1433표·48.98%)와 405표 차이로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5만5... 최태원 "사회적 가치 창출은 생존 문제, 변화 받아들여야" 최태원 SK 회장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태원 회장은 3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에 '사회적 가치와 기업시민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열었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기업들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강의를 시작했... 12345678910